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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제주 브랜드, 빗장 풀리나?
청정제주 브랜드, 빗장 풀리나?
  • 나기자
  • news@nagiza.com
  • 승인 2012.07.10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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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항원 항체 양성농장 발생...긴급방역조치 실시에 나서

축산물에 관해 청정지역이라 일컫는 제주특별자치도에 돼지열병 항체가 의심되는 일 발생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타격이 예상되어 이에 대한 행정당국의 적극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돼지열병 항체가 의심되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의뢰되어 검사결과 돼지열병 항원․항체가 지난 9일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농장은 돼지열병의 임상증상은 전혀 없는 상황으로, 농장 입구에 통제초소 설치 및 사람․차량 등 이동통제 등의 긴급방역차단이 실시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종 검사결과 백신주 확정시 백신주(LOM주)는 병원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농장의 항체 양성축을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 도축장 출하 및 모돈 도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주 확정시 발생농장 사육돼지의 살처분 처리(랜더링처리), 위험지역(3km)과 경계지역(3~10km)내 통제초소 설치 이동통제, 전 양돈농가 임상관찰 등의 차단방역조치가 실시하게 된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내 전 양돈농가 돼지열병 청정지역 모니터링 검사와 전 양돈농가 소독실시 강화 및 농장 상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라며 “검역검사본부 역학조사결과 기계적 전파 등 주요 요인이 밝혀지면 추가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특히, 검사결과 백신주가 확진되더라도 제주지역 고유의 청정지역 유지에는 문제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돼지열병 야외주와 백신주의 감별결과 백신주와 유사하지만 최종 확진은 오늘(10일) 오후에 검역검사본부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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