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 집행위원장 겸 정책위원회장(전 제주도청 정책기획관)은 2월 1일 오후 늦게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8일 ‘공정한 대한민국, 역동적인 제주’라는 캐치프로레이즈를 내걸고 출마선언을 한 바 있다. 특히, 장성철 예비후보는 "제주를 '동양의 스위스'같이 자립적이고 역동적인 곳으로 가꾸고, 누구에게나 기회가 공평하게 부여되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정책기조를 발표했다.

장성철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가장 중요한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 시장직선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제주도당 차원의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곧바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하면서 법률적·제도적 검토가 끝나면 ‘시장직선제 도입을 통한 풀뿌리자치권 활성화를 위한 도민청원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