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ㆍ단장 이용완)은 최근 GTEP 요원 21명을 ‘2015 홍콩 코스모프로프’와 ‘2015 상해식품박람회’에 각각 파견해 수출 상담활동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2015 홍콩 코스모프로프’에는 협력업체인 도내 5개 기업(지브이코오퍼레이션, 서연, 파라제주, 블루허그 농업회사법인, 제주우다)과 함께 참가했다.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박람회로 미국 라스베가스, 이태리 볼로냐에 이어 세계 3대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42개국에서 2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대 GTEP의 협력업체 제품들은 제주만의 천연화장품 원료를 사용해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GTEP요원들은 업체를 도와 직접 부스디스플레이, 현장판매, 통역업무 보조활동을 벌였다.
또한 중국 식품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열린 ‘2015 상해식품박람회’에서도 도내 5개 기업(제주알로에, 한라산성암영귤농원, 창해수산, 태림상사, 제키스)와 함께 참가해 세계 각국에 도내 식품업체 제품을 널리 알렸다.
이번 홍콩·상해 박람회에 제주대 GTEP과 함께 참가한 도내 협력업체 대표들은 “학생들이 쉬지 않고 부스 앞에서 참관객들을 응대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제주대 GTEP과의 협력사업에 큰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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