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학교폭력 전수조사 보고서에 따른 교육청과 관련 기관의 활용과 대응방안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오늘(11일) 오전 기획조정 회의를 주관한 자리에서 학교폭력 전수조사 활용 철저방안 수립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이날 기획조정 회의에서 양 교육감은 “지난달 15일, 학교별 학교폭력 전수조사 보고서가 파급되는데 단순히 파급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각 학교별로 내용을 잘 분석하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있는 조사 보고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양성언교육감은 지난 22일부터 추진되어 온 도민과의 열린대화 관련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동안 담당자들의 수고를 치하하면서 “12일 도민과의 열린대화가 마무리되는데 행사가 잘 마무리 되어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것"이라며 마무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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