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기한 연장 건의문 등 전달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은 한국골프장업제주지역협의회(회장 양경홍)을 비롯하여 제주도내 골프장 대표 20여명과 함께 24일 오후 2시 강창일 국회의원 제주사무실에서 최근 현안문제인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세 폐지’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양경홍회장은 강의원에게「골프장개별소비세 감면 유지 서명」5천여 명 명단과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기한 연장 건의문」을 전달하면서 “개별소비세 면세제도가 폐지될 경우 경영난 심화로 인해 도내 골프장이 파산하고 골프장이 헐값으로 중국자본에 넘어가는 최악의 상황을 올 수 있다”면서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세제도가 반드시 유지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강의원은 “골프산업으로 인한 관광객 유입이 미치는 생산증대는 ‘14년 기준으로 6960억 원, 부가가치는 3565억 원에 이를 정도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면서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세제도가 연장할 수 있도록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차원의 당론으로 정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골프장업제주지역협의회(회장 양경홍)는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관광협회 등과 연대하여 3만 명 이상을 목표로 하여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이 관철될 때까지 서명운동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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