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하여 광특회계로 지원되고 있는 사업에 대하여 지역발전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축정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이 최상위 등급인 “S"등급 평가를 받았다.
※ 제주지역발전사업 평가결과
| 등급별 | 계 | S등급 | A등급 | B등급 | C등급 | D등급 |
| 사업수 | 72 | 6 | 16 | 36 | 12 | 2 |
금번 제주지역 발전사업 평가는 총 72개 사업(도 66, 행정시 6)에 대하여 현장 실태조사 및 발표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지난 3월 28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환경･관광과 공존하는 선진형 가축분뇨처리지원』이란 주제로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를 하였으며, 지난해 우리도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추진실적은 3개사업에 55억2천8백만원(국비 1,938, 도비 2,764, 자담 826)을 투자하였으며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액비저장조시설 37개소․184기, 액비유통센터 4개소, 액비살포 7,000ha에 대하여 살포비용을 지원하였다.
지역발전사업 평가의 세부 심사평가 기준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추진전략의 적정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추진과정의 효율성, 사업목표의 달성도 및 사업의 파급 효과 등을 토대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가축분뇨처리지원’ 사업 중 가축분뇨 이력추적관리시스템 구축은 국제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제주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사업이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양돈분뇨를 적정하게 퇴비･액비로 가공하여 자원순환형 농업 활성화를 통한 가축분뇨 해양배출 조기 중단은 타지역에 모범이 될 만하고, 사업 목표가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처리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제주자치도에서는, 금번 지역발전사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광특회계 예산편성 및 인센티브 재원 확충에 활용함과 더불어 중앙 단위의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추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가축분뇨 공공처리․공동자원화 및 에너지화시설 등 1일 처리규모가 100톤 이상인 가축분뇨 광역화 집중처리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개별농가에서 처리가 어려운 분뇨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통해 제주의 환경과 관광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보전형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에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축정과 축산환경담당 (064)710-22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