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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읍 신엄리 해안 '포세이돈'
제주 애월읍 신엄리 해안 '포세이돈'
  • 나는기자다
  • news@nagiza.com
  • 승인 2013.07.16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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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제주시 애월읍 신엄 고내리 해안도로에 있는 일명 '포세이돈'으로 일컬어지는 '큰바위얼굴'이 15일 확인돼 화제다. 이 큰바위얼굴은 마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처럼 제주 앞바다 북태평양을 부릅 뜬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2013.07.15.
제주시 애월읍 신엄 고내리 해안도로에 있는 일명 '포세이돈'으로 일컬어지는 '큰바위얼굴'이 15일 확인돼 화제다.

이 큰바위얼굴은 마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처럼 제주 앞바다 북태평양을 부릅 뜬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앞으로 떡하니 나온 큰 코와 움푹 들어간 눈매는 그야말로 서양 그리스신 포세이돈을 그대로 닮았다. 천년 만년 오랜세월 그 자리에 지켜온 얼굴에는 바람과 파도가 새긴 주름이 오랜세월의 풍흔을 그대로 안고 있다.

이 곳은 제주시 신엄 고내리 해안도로에 있는 '다락쉼터'가 조성된 절벽아래다.. 그 절벽이 오랜세월 바람과 파도로 큰바위얼굴을 조각해 낸 것이다.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신엄 고내리 해안도로에 있는 일명 '포세이돈'으로 일컬어지는 '큰바위얼굴'이 15일 확인되면서 화제다. 이 큰바위얼굴은 마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처럼 제주 앞바다 북태평양을 부릅 뜬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2013.07.15.
주변에는 많은 펜션이 해안도로에 조성돼 있다. 특히 큰바위얼굴이 있는 곳에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가 만들어져 있다. 새로 조성된 나락쉼터 공중화장실도 신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곳에 큰바위얼굴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앞으로 이 곳을 스토리텔링화해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새오운 명소로 만들 수 있는 방안을 한 번 검토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미 이 큰바위얼굴 포세이돈 주변은 관광 인프라가 많이 갖춰져 있다. 문제는 스토리텔링화해 관광객을 유인하는 일만 남았다.

과연 이곳이 도내외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탄생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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