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 손잡이 레버를 당기자 부드럽게 앞으로 나아간다. 전기모터가 도는 소리가 들렸지만 귀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가르며 주변 풍광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다소 속도가 나자 가속 레버 대신 발로 페달을 돌릴 수 있다. 큰 힘을 들이지 않았는데도 앞으로 나가는데 지장이 없다. ‘섬 속의 섬’ 관광지로 유명한 제주시 우도에 관광객이 타고 다닐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처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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