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판매시설, 공연시설, 관람전시시설, 위락휴게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 재난취약시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 우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우선 시설물 관리 책임부서 등과 함께 시설물 안전점검반을 편성(14개 반 20명)해 판매시설․공연시설․관람전시시설․위락휴게시설․청소년수련시설 등 특정관리 대상시설 122개소(판매시설 19, 공연시설 12, 관람전시시설 15, 위락휴게시설 64, 청소년수련시설 12)에 대하여 건축 구조물의 손상 균열․안전성 여부와 전기․가스․소방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에는 사용금지 및 제한을 하고, 안전관리가 소홀한 시설 등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안전조치 추진 상황을 파악하여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3년 상․하반기 재난취약시설 86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1월~3월 동절기․해빙기, 4월~5월까지 봄 행락철, 6~8월 여름 휴가철, 9~10월 가을 행락철, 11~12월 동절기 안전점검 계획에 맞춰 실시해 재난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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