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상한 한국관광 기네스는 한국관광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관광을 빛낸 50년사의 최초(最初)․최다(最多)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성산일출봉(日出峰)」을 비롯한 최장(最長) 의 기록을 낸 「제주올레길」 등 전국에 걸쳐 한국기네스 12선이 최종 선정되어 수상을 받게 된 것이다.
오늘 시상식에 성산일출봉은 대한민국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 등재와 이후 탐방객 증가율이 최다를 기록했으며, 제주 올레길은 2007년 9월 개장한 이래 현재 21코스 422㎞의 새로운 관광지를 조성하여 선정된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오늘 시상식에 강성후 세계자연유산관리단 장을 비롯해 세계자연유산마을 정영기 성산리장, 성산읍세계7대 자연경관추진위원회 김한영 위원장 등이 참석, 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성산일출봉에서는 외국인관광객 1백만명 시대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됨은 물론 21세기 제주관광의 글로벌 마케팅과 관광객을 제주에 유치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될 뿐만 아니라, 제주의 메가관광 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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