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여인규)는 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해 지역 청년 직무 탐방 ‘2023 진로 캔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2023 진로 캔버스’는 제주대학교 재학생 및 지역 청년 30여 명이 지방분권 의정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상임위원과의 직무 멘토링 및 의회 현안 관련 의견 수렴 등 소통의 시간이 이뤄졌다. 행정자치위원회, 환경도시위원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등의 상임위원과 소통뿐 아니라 도의회 의정 체험을 통해 의회 업무에 대한 직무 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의정박람회는 2006년 특별자치도로 출범한 제주뿐 아니라 세종, 강원과 내년 특별자치도로 출범 예정인 전남지역이 함께한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전공에 대해 배웠던 부분을 직접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의정 활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지만 소통의 시간이 짧았다”라는 아쉬움도 남겼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청책담당관 및 고용센터의 지원을 받아 도내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대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 탐색을 위한 탐방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11월 중 지역 기반 특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직무 교육과 기업탐방을 연계한 ‘2023 미래산업 Young Leader 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