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대추나무, 감나무 등 12종 1만3000여 본 배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3월 18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나무 심기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서귀포시청 2청사와 읍·면사무소에서 동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에 따라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서귀포시청 제2청사와 읍·면사무소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나무 수종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은 매실, 대추나무, 감나무 등 12종 1만3000여 본으로 구성해 1인당 2본(선착순 배부)을 나누어 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 증진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살리는 데 기여하고, 도민이 행복한 숲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의식이 고취되길 기대한다.”면서 “도에서 추진하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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