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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道, 도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난방비 '27억원 현금지원'
[영상] 道, 도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난방비 '27억원 현금지원'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3.02.02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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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철 제주도복지가족국장은 2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근 국제 정세로 인한 동절기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보호를 위해 총 27억 3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난방비 긴급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 강인철 제주도복지가족국장은 2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근 국제 정세로 인한 동절기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보호를 위해 총 27억 3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난방비 긴급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뉴스라인제주

제주자치도가 도내 에너지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의 난방지원에 나선다.

강인철 제주도복지가족국장은 2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근 국제 정세로 인한 동절기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보호를 위해 총 27억 3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난방비 긴급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역대급 한파와 동절기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보다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및 가스요금 할인 방식과는 별도로 시행되며, 지원은 에너지 바우처 인상 수준으로 세대수ㆍ시설 인원수ㆍ난방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을 통해 난방비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지원대상은 ▲에너지 드림 5830명 ▲국민생활보장수급자(생계, 의료) 중 에너지바우처 미지원 6767 가구 ▲생활시설 및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76개소 ▲경로당 460개소가 혜택을 받아 보다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해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실제 홀로 사는 노인 5830명은 추가 난방비 14만 600원을 지급받고, 국민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중 에너지바우처 미지원 가구인 6767세대 당 14만 600원에서 최고 33만 100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도내 생활시설 및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176개소 대상으로 시설 인원수를 감안, 10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어르신들이 수시로 찾는 경로당 460개소는 면적에 따라 17만 6000원에서 최고 30만 8000원까지 1개월치분을 연장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적재적소에 난방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발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 후 오는 10일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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