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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송기사54 (유튜브 뉴스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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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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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제주에 4만명 갇혔다.
◆호남도 한파·폭설에 뱃길 끊겨
◆호남엔 대설 특보...강풍 피해 신고도 잇따라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전국에 대설·한파 경보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도는 하늘길과 바닷길이 모두 끊기는 바람에 약 4만명의 발길이 묶였습니다. 또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와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안의 여객선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 이륙하려던 국내선 출발편 총 233편(승객 약 4만여명)이 전면 결항했습니다.

도착편 233편도 모두 결항되는 등 모두 466편이 결항했습니다. 여기에 제주기점 국제선 10편(출발 5편, 도착 5편) 등도 추가로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등은 항공편 결항에 대해 전날부터 사전에 결정을 내리고 결항편 승객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결항 조치 내용을 알렸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5일 기상 상황을 보고 24일 결항편 승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기 편성과 좌석 확대 등 대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주여객터미널에 따르면 이날 제주항을 오갈 예정이었던 여객선은 모두 결항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날 광주광역시와 전남 여수·순천 등 15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 13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흑산·홍도, 거문도, 초도, 여수·목포·신안에는 강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북은 고창에 대설경보, 군산·김제 등 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군산·김제 등 4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 특보에 따라 전남 서남해안 여객선 52개 항로 82척이 모두 발이 묶였습니다. 광주공항에서 제주·서울·김포를 오가는 항공편 31편도 모두 결항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백령~인천, 포항~울산, 군산~어청도 등 여객선 86개 항로 113척의 운항이 풍랑에 의해 통제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기준 강원 철원 영하 18.6도, 경기 동두천 영하 17.9도, 서울 영하 16.7도, 인천 영하 16.5도, 경기 수원 영하 15.0도, 강원 춘천 영하 14.8도 등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경기, 경북 등지에도 한파와 강풍에 따른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북에선 이날 한파와 강풍 등으로 총 6건에 달하는 안전 조치가 있었습니다.

◆뉴스라인제주tv가 드리는 말씀입니다.

모처럼 시간을 내서 제주 여행을 오신 분들도 많을텐데,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기왕에 이렇게 됐으니 사정이 허락하는 대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제주공항이 사람들로 인해 붐비고 있습니다. 안전이 중요합니다. 제2의 이태원 사고를 생각하시고 관계당국에서는 안전에 각별하게 유념해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안전이 최고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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