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혼디봉사회(회장 홍명규)와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은 23일 자원봉사활동 동기부여의 기회제공과 기부문화 확산,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복지네트지원사업 업무협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소외계층의 지역사회내 돌봄기능을 회복 및 강화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인증 및 보상 체계마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상언 관장은 "요즘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계층들을 위해 사랑과 희망 나눔과 기쁨을 몸소 실천하는 우리혼디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혼디봉사회 홍명규 회장은 "우리혼디봉사회가 추구하는 찾아가는 봉사를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천하고 있어서 흔쾌히 업무협약을 하게되었다"며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의 행사 및 사업 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혼디봉사회는 봉사회 설립 전부터 홍명규 회장을 중심으로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의 방역봉사와 마스크기부, 탈북 여성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 올해 5월 3일 봉사회 설립 후에는 도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더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혼디봉사회는 회원 20여 명이 지난 7월9일과 10일에 제주시내 한부모 가정과 8월4일 연동의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 청소,방수공사, 방역 등의 활동을 펼쳤고,7월30일에는 도장애인협회행사 도우미로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