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주최하고 소년한국일보사가 후원하는 제1회 전국 어린이 독후감 쓰기 대회가 열린다. 오는 7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15일(목) 오후5시까지 작품을 모집하며 당선자는 9월 30일 오후1시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홈페이지 및 카페 공지, 개별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책 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꿈과 희망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전국의 초등학생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한국아동문학인협회에서 지정한 추천 도서 목록에 수록된 동화, 동시, 그림책 중 1권을 선택하면 된다.
도서목록은 저학년용 함영연 글 《베프 따위 필요 없다고?》, 김란 글 •그림 《외계인 해녀》 외 26권과 고학년용 고현숙 글 《그날의 약속》, 변선아 글 《내 기분은 여름이야》 외 26권이 추천되었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박상재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상을 탈 수도 있어 기억에 남는 방학이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책의 소중함을 알고 기쁨을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방법은 이메일(poet1965@hanmail.net)를 통해 오는 9월 15일 오후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시상내용, 출품규격, 제출 서류 등은 본회 카페 및 홈피에서 공지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이나 의문사항은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사무국장 나근희(010-7354-5574, 사무차장 이성엽(010-5248-0557), 담당간사 김도식(010-9839-35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