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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송기사2 (유튜브 뉴스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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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4.23 0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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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2일, 선거구획정안 의결하고 제주도지사에 제출했습니다.선거구가 합쳐지지는 '일도2동갑'은 민주당 강민숙·박호형 후보, '일도2동을'은 민주당 김희현 후보와 ,정의당 박건도 후보가 출마하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큰 관심속에 다가오는 6월1일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제주도의원 선거는 '일도2동 갑·을'을 통합하고 일부 선거구는 분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2일 오후 18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선거구획정안을 의결하고 도지사에게 제출했습니다.

선거구 획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기존 '일도2동 갑'과 '일도2동 을'을 '일도2동 선거구'로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또 '아라동'과 '애월읍'은 각각 갑과 을 선거구로 분구합니다.서귀포시 '서홍·대륜동' 선거구는 '대륜동'이 독립하고 서홍동은 '정방·중앙·천지동'에 합구돼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이 됩니다.

해당 획정안은 향후 제주도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문제없는 '일도2동' 선거구 '희생양?'인가이번 획정안의 핵심은 어떤 선거구가 통폐합 되느냐였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국회에서 제주도의원 의석수 2석(지역구 1석, 비례대표 1석)을 증원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수정 가결돼 선거구 1곳의 통폐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획정기준 중 하나인 인구수가 미달된 '정방·중앙·천지동'이 선거구를 지킨 반면 합구해도 인구 상한선을 초과하지 않는 '일도2동 갑·을'이 '희생양'으로 선택됐다는 평가입니다.

획정위원회 역시 '일도2동 선거구'가 현재 선거구 획정기준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인정하면서도 서귀포 지역을 배려한 형평성과 균형발전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선거가 코앞까지 다가와 출마자들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해 선거운동에 돌입한 상황에서 통폐합이 예상되는 선거구 주민들은 잇따라 기자회견을 여는 등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 획정안이 확정되면 통합된 '일도2동'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도의원 3명의 대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일도2동 갑'에서는 민주당 강민숙·박호형 도의원이, '일도2동 을'에서는 민주당 김희현 도의원과 정의당 박건도 예비후보가 뛰고 있습니다.

이날 결정에 대해 모 예비후보측은 "선거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구가 바뀌어 답답하고 난감하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소식 듣겠습니다.

봄 밤 말만 들어도 설레이는데요. 이 봄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 밤 버스가 운영됩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일 1회 운행합니다. 운행 코스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제주의 대표 야경명소인 용두암·용연구름다리 정차 후, 최근 여행 트렌드인 '플로깅(가칭 줍젠)' 체험을 하고 아름다운 제주 밤바다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제주만의 독특한 기념품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수목원 야시장&LED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된 코스로 약 2시간50분 간 운영됩니다.

특히 2층 버스가 운행되는 동안 야(夜)밤 DJ프로그램이 운영돼 투어 내내 지루할 틈 없이 꽉 찬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또 제주에서의 감동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버스내에 느린 우체통도 설치됩니다.

◆ 네 오늘 뉴스라인제주가 보내드리는 제주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시고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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