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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오영훈, 제주미래지원청 비판에 입장 밝혀라!” 연일 강공
장성철, “오영훈, 제주미래지원청 비판에 입장 밝혀라!” 연일 강공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4.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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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제주도지사예비후보(국민의힘 )
▲ 장성철 제주도지사예비후보(국민의힘 ) ⓒ뉴스라인제주

국민의힘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오영훈 제주미래지원청에 대한 2차 논평’을 발표하고 ”제주미래지원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지원체계를 사실상 무너뜨릴 것이라는 장성철 예비후보의 비판에 대해서 침묵하지 말고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라며 연일 오영훈 의원을 강하게 공격했다.

특히, 장성철 예비후보는 “제주미래지원청을 공약한 오영훈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정의 운영 기조 및 논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스스로 드러냈다.”라며 “오영훈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자격을 완전히 상실한 것이다”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도는 다른 지역에 우선하여 중앙정부가 차등적 지원을 하는 것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다.”라며 “이 점을 고려하면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있고 14개 부처 장관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는 나름대로 설치의 명분이 있다. 제주지원기구를 갑자기 차관급인 청장으로 격하시켜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제주미래지원청 공약의 부실을 강하게 꼬집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국무총리와 장관들을 상대로 중앙정부의 권한이양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자리이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와 JDC를 통합하여 제주미래지원청을 만들어서, 국무총리와 장관을 상대로 권한이양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적 특례를 스스로 포기하겠다는 것이 제정신인가?”라며 “오영훈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추진 체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다. 도지사 출마 자격을 상실했다”며 도지사 출마 포기를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오영훈 의원은 11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경제산업 정책의 틀을 새롭게 짜겠다. 규제 혁신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면서 “제주미래지원청 수준의 지원기구를 통해서 중앙정부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경제 규제를 혁신할 수 있다고 보는가”라며 오영훈 의원의 공약이 서로 모순되는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파고들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오영훈 의원에게 6·7단계 제도개선 당시 집권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핵심과제들이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에서 줄줄이 탈락할 때 무엇을 했는지를 밝힐 것을 재차 요구한다”면서 “역할을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도민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예비후보는 “오영훈 의원은 본인의 핵심 공약인 제주미래지원청에 대한 장성철 예비후보의 비판에 대해서 비겁하게 숨지 말고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재차 요구한다”며 논평으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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