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7 19:57 (금)
이석문 “인간으로 존중받는 문화 실현에 연대 이어갈 것”
이석문 “인간으로 존중받는 문화 실현에 연대 이어갈 것”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2.03.08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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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사… “일‧가정 양립에 더욱 노력”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뉴스라인제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8일 ‘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사를 내고 “남녀를 떠나 인간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실현하는 데 연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제주를 비롯한 세계 모든 여성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114년 전, 생존과 참정권을 지키기 위한 여성들의 투쟁은 인간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했던 우리 모두의 여정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그 여정을 함께하며 교실에서부터 아이들이 따뜻하게 인정받고 존중받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특히 교육청과 학교는 여성 관리자와 직원들의 비율이 높다. 여성들이 유리천장 걱정 없이 리더십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안정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과 남성이 함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공동체를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을 만드는 데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석문 교육감 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사 전문이다.

<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사>

‘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습니다.

제주를 비롯한 세계 모든 여성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114년 전, 생존과 참정권을 지키기 위한 여성들의 투쟁은 인간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했던 우리 모두의 여정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 여정을 함께하며 교실에서부터 아이들이 따뜻하게 인정받고 존중받는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남녀를 떠나 인간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실현하는 데 연대를 이어가겠습니다.

특히 교육청과 학교는 여성 관리자와 직원들의 비율이 높습니다.

여성들이 유리천장 걱정 없이 리더십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안정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여성과 남성이 함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공동체를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을 만드는 데에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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