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7 19:57 (금)
제주대 부설동물병원-(주)에이치알지, ㈜인투씨엔스와 기술이전 협약
제주대 부설동물병원-(주)에이치알지, ㈜인투씨엔스와 기술이전 협약
  • 고경순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1.12.06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구속 방식 심탄도 이용 심박수 측정기술 개발 기술이전 협약
▲ 무구속 방식 심탄도 이용 심박수 측정기술 개발 기술이전 협약 ⓒ뉴스라인제주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설동물병원(원장 윤영민)과 ㈜에이치알지(HRG, 대표 원정아)는 최근 ㈜인투씨엔에스(IntoCNS) ‘무구속 방식의 심탄도(心彈圖 BCG; BallistroCardioGram)를 이용한 우용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기술’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국내 1위의 동물병원 EMR(전자의료차트) 업체며 대한수의사회 산업동물 전자 처방전 운영사인 ㈜인투씨엔에스(IntoCNS)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번 기술이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1세대 스마트팜 산업화 기술개발사업(과제명 : 유우(乳牛)와 육우(肉牛)에서의 질병 조기 감시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이하 우용 웨어러블), 개발기간 : 2020년 10월 ~ 2021년 11월)을 통해 이뤄졌다.

심탄도는 심장 수축기와 이완기에서 발생하는 압력을 그래프로 나타낸다. 심탄도는 F~N까지 9개의 웨이브로 구성돼 있으며, 무구속(non-restrained)방식으로 소의 목줄내부에 센서를 위치시켜 제모없이 심장운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인의(人醫)분야에서는 무구속방식이라는 장점에 주목해 차량 시트에 심탄도 센서를 설치, 운전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한 심탄도 기술은 심전도 방식과 달리 무구속 방식으로 소의 심장의 활동성과 심박수 호흡수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 제주대와 ㈜에이치알지가 수의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 했다.

인투씨엔에스는 심탄도를 이용한 심박수 측정 기술을 사내 AI사업부에서 개발한 패턴인식 AI모듈과 결합해 다양한 질병을 조기에 감시할 수 있는 ‘유우 전용 질병 AI시스템’으로 확대해 지역 수의사회와 공동으로 전국 3200여개 동물병원을 기반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