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도 안덕면(면장 김형필)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명절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언)와 ▲(주)대안전기공사(대표 진승용)가 성금 1백만 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재현)에서 100만 원 상당의 추석맞이 물품을, ▲㈜대성환경공사(대표 고경주)에서 쌀(10kg) 100포(400만 원 상당)를 후원하는 등 매년 실천해 온 기부활동을 이어갔다.

코로나19 기부‧방역 활동 등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한 활동들도 눈에 띄었다.

지난 13일 ▲국제와이즈맨최남단클럽(회장 차정석)이 관내 경로당 등에 마스크 1만 장을 전달했으며, ▲안덕면연합청년회를 비롯한 안덕면 관내 10여 개 단체들이 다중이용시설 213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연휴 특별방역 활동을 했다.

김형필 안덕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향한 소중한 실천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선물했다”며 “하루빨리 온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이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수성 기자 kimss250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