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후원아래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한 기금공모사업으로 대전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대학 270여명의 외국인유학생이 참가했다.
축구, 농구, 육상, 줄다리기 등 생활체육대회가 학교대항전으로 열렸는데 2위는 한세대학교, 3위는 경희대학교가 차지했다.
23일 만인산푸른학습원에서는 궁도, 씨름, 제기차기, 투호 등 우리나라 전통경기체험과 참가 학생들을 위한 '화합의 밤'도 열렸다.
대전시생활체육협의회 김세환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체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대전의 친근하고 아름다운 이미지 전달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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