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종합평가 등 14개 분야 ‘싹쓸이’, 포상금 1백만 원 기부금 기탁
서귀포시 영천동주민센터(동장 오영관)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최일선에서 방역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2020년도 전 직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읍면동 종합평가 ‘최우수’, 시정홍보 2분기 및 종합 ‘최우수’, 환경정비 및 클린하우스 평가 ‘최우수’, 주차문화 개선활동 평가 ‘최우수’ 등 시정 및 도정 평가 14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친절부서 평가에서도 서귀포시 54개 부서 중 4위(동주민센터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전 직원과 함께 마을회 등 각 자생단체장 및 회원이 일심동체되어 이루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재정위기로 포상금 예산이 대부분 삭감되었음에도 직원들이 뜻을 모아 시상금으로 받은 포상금 10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 두 가구에 지정 기탁했다.
지정 기탁 가구는 2020년 3월 13일 영천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구운 고구마와 꽃화분을 전달한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금을 보내 감동을 준 기초생활수급 가구이다.
오영관 영천동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과 마을회장을 비롯한 각급 자생단체및 회원님들이 협력하며 이뤄낸 뜻깊은 성과이다”며 “직원들이 이웃에게 받은 감동을 보답하고자 한마음으로 포상금 기탁을 결정해 감사하다. 2021년에도 주민분들과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행복한 영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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