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양축선)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회기로 유치원 공간구성을 위한 교원 직무연수(화상)를 ‘유아 참여 설계를 통한 놀이 공간’ 주제로 실시했다.
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급증해 화상연수로 운영한 이번 연수는 유치원의 주체인 유아‧교원이 참여해 설계하는 교육 공간구성의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사례 중심으로 진행 및 추진과정을 알아보면서 관리자 중심의 환경 개선이 아닌 유아가 중심이 되어 개선하는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양축선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유치원은 유아를 위한 시설이어야 한다. 유아를 위한 시설이란, 유아가 설계해 융통성을 갖고 변화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며 “참여한다는 것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이며 교원이 지원해야할 핵심 과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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