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스타덤에 오른 가수 겸 탤런트 서인국(25),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출신 브라이언(31), 그리고 그룹 '빅스' 등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3팀이 일본에서 공연한다.

11일 젤리피쉬에 따르면 이들은 12, 13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 '미러클 나이트'의 첫날 무대를 장식한다.

젤리피쉬는 "처음 이 콘서트는 서인국과 브라이언의 듀엣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었다"면서 "해외에서 인지도를 쌓고 있는 신인 그룹 빅스에 대해 현지에서 출연 요청이 왔다"고 전했다.

빅스는 스페셜 게스트로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빅스는 지난 7월 26~30일 미국 볼티모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타콘 행사에도 초청받은 바 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