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46)이 이끄는 키위뮤직과 그룹 '유키스'를 매니지먼트하는 NHemg가 손잡고 혼성듀오를 내놓는다.
키위뮤직과 NHemg에 따르면, 200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받은 '더 치어스(The Cheers)'가 10월4일 데뷔 싱글 '야(YA)'를 발표한다.
남성 멤버인 기타리스트 로빈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야'와 '아임 워리 어바웃 U' 등 2곡을 작사, 작곡, 편곡, 프로그래밍, 프로듀싱, 믹싱했다. 여성 멤버 명미는 작사에 참여하고 안무를 맡았다.
일렉트로닉 록인 타이틀곡 '야'는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현장을 목격한 상황을 시트콤처럼 재미있게 풀어냈다. '아임 워리 어바웃 U'는 발랄한 신스팝으로 헤어진 뒤에도 지분대는 남자친구를 조롱하는 익살스러운 노래다.
김형석과 더 치어스 멤버들은 김형석이 호원대에 재직할 당시 교수와 학생으로 인연을 맺었다.
김형석은 "더 치어스와 같은 콘셉트의 그룹이 존재하지 않아 새롭고 신선한 음악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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