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시낭송협회제주지회(회장 고미자) 회원들은 5일 오후 1시 제16회 방선문축제(축제 위원장 이종실)에 참여하여 선녀복 차림으로 제주시 오라동 방선문에서 시낭송을 했다.
강영아 낭송가는 강봉수의 시 '영구춘방선문연가'를 시작으로 시낭송 문을 열었다.
이어 장원미 회원은 청솔 고문현의 시 '방선문연가'를 낭송했으며, 고미자 낭송가는 문명숙의 시 '방선문 영산홍'을 낭송하여 숨죽여 듣던 관객으로부터 치는 우뢰같은 감동의 박수소리는 방선문 일대를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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