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팜 제주에서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시행한 국내산 1세마 경매((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가 많은 마주, 생산농가, 조교사 등 경주마 관계자의 많은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11월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상장마 94두의 호가 경매가 진행되어 총 27두가 낙찰되었다.(낙찰률 28.7%) 이는 작년 동 11월 경매 낙찰률 32.6%와 비교하여 3.9% 소폭 감소한 수치이나, 평균낙찰가는 작년 5,138만원에서 올해 7,951만원으로 두당 2,813만원이 대폭 증가하여 ‘1세마 경매’가 올해 경주마 생산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최고가는 2억 5,200만원(부마 한센, 모마 소머치펀)으로 생산자와 판매자 모두 김강석이며, 낙찰자는 부경마주 변창덕이다.
참고로 지난 달 10월 17일(화) 시행되었던 국내산 1세마 경매의 상장두수는 109두, 낙찰두수 35두(낙찰률 32.1%), 평균낙찰가 6,331만원으로 작년 대비 낙찰률 6.3%, 낙찰가 338만원이 증가하였으며, 최고가는 1억 7,300만원(부마 피스룰즈, 모마 파워팩)으로 생산자와 판매자 모두 이광림, 낙찰자는 부경마주 이종훈이었다.
자세한 경매 결과는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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