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0 21:53 (월)
민주당제주도당, 선거구획정위원 총사퇴 관련 긴급 연석회의
민주당제주도당, 선거구획정위원 총사퇴 관련 긴급 연석회의
  • 서보기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7.08.28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도의원 선거구 조정과 관련 최근 선거구획정위원 전원 사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7일 제주도당 상무위원회- 운영위원회 긴급연석회의를 갖고 선거구조정과 관련한 사태의 진단과 해법 마련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27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넘게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는 작금의 사태가 1차적으로 원희룡 도정의 책임회피에 따른데 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당장 내년 선거를 앞두고 ‘선거 무효’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한편으로 물리적 시간의 촉박함 등의 상황에 따라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제주도당은 선거구획정위원 전원사퇴 이후 아직까지 원 도정이 이렇다할 입장이나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제도절차에 의해 진행되어야 할 선거구 조정에 당이 먼저 대안을 대놓는 것은 자칫 추가적인 혼란과 더불어 논란만 지속시킬 수 있다는판단에 참석자들이 뜻을 같이했다.

이에 제주도당은 우선 ▲최대한 조속한 시일내의 선거구 획정위 정상화를 촉구하기로 하는 한편 ▲9월 6일부터 시작되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긴급현안질의 등을 통한 원 도정의 대책을 촉구하는 한편 해법마련에 지혜를 모은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제주도당은 향후 선거구획정을 둘러싼 대안별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명확한 유권해석 등의 노력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