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년 연속「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회째인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5월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직능ㆍ소상공인, 골목상권ㆍ자영업 등 260여 단체가 공동 출범한 ‘유권자시민행동’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추진, 선거공약 실천 등 우수 정책을 추진한 선출직 공직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은 6월 15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서 개최되었으며,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장, 국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총 129명이 수상했다.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심사분야는 공약실천, 행정활동, 선거구민 소통 부문으로, 원희룡 지사는 2016년 기준 105개 공약사업 중 103개 사업이 정상추진 중에 있어 공약사업 정상추진율이 98.1%로 우수한 공약이행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민중심의 수평적 협치, 도민의 자존감과 위상 고취, 자연과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적 성장, 미래를 대비한 4차산업혁명 선도 등이 우수 공약사업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도민숙원 사업인 제주 제2공항 건설추진, 제주 균형발전의 청사진 완성, 제주형 주거복지 실현, 제주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추진, 생활쓰레기 운반체계 개선 및 자원순환사회기반 구축, 사람과 물류의 이동이 자유로운 교통인프라 확충 등 행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민생현장 행정 강화를 위한 연중 대화체계 가동, 웹 소통강화 등 선거구민과의 소통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수상과 관련하여 원희룡 도지사는 “청정과 공존의 대원칙 아래 모든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소통 속에 이뤄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도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365일 도민소득과 도민행복이 커지고 36.5도 제주인의 체온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공약 실천에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제주의 변화와 결실들을 토대로 자연․문화․사람이 함께하는 가치있는 제주로 거듭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보호, 자생력 제고를 통해 골목상권이 제주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고 정책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