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과 ‘제45회 성년의 날(15일)’을 맞이해 도내 곳곳에서는 우리사회의 꿈과 희망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청소년달은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높이고 모든 국민이 청소년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5월을 청소년의 달로 정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성실한 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과 건전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오는 15일 성년의 날을 맞이해 올해 만19세(1998년생)가 되는 남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주시는 15일 오후2시 제주향교에서 서귀포시 오젼10시 대정향교에서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행정시별로 개최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어울림마당을 비롯해 청소년수련관이나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 중이기도 하다.
특히 13일 오후 2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리게 되는 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청소년 문화교류의 장으로 펼쳐지며 오프닝 축하공연을 비롯해 락밴드, 댄스, 난타, 풍물팀 공연들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는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토요일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이외에도 청소년 당사자들로부터 청소년 정책을 제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 마련을 위해 청소년, 학부모 및 청소년지도자,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활동 정책제안 원탁토론회를 19일 오후3시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주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청소년과장은 “5월 청소년의 달 행사에 청소년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소년들의 활동역량 강화와 건전한 성장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