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에 한번씩 실시하는 천혜향 재배 기술 교육에 천혜향 초보 농업인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천혜향 재배기술 교육으로 고품질 생산의지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개월에 한번씩 병해충관리 및 핵심기술 중점 교육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영농설계를 할 수 있도록 4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간격으로 핵심 관리기술 위주로 중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위해 20일부터 계획인원 100명을 충족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을 계획인데 사전 접수는 불가하다.
첫 교육은 4월 7일 오후 2시에 제주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진행하며 짝수 월 첫째 주 금요일마다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정지전정,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 생리장해 등 2개월 동안 농업현장에서 중점적으로 실천해야 할 핵심 관리기술 교육을 위주로 실시하고 새로운 기술 소개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기술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2018년부터 관세가 철폐되는 오렌지의 수입 물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이를 대비하기 위하여 고품질 생산 의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현재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jeju.agri.jeju.kr/)에 사전 안내문을 공지했고 자세한 사항은 농촌자원담당(760-7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규식 농촌사회지도과장은“교육 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