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5일 SK 와이번스와의 사직 홈경기에서 프로야구 사상 첫 5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경기전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5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이어 구단 응원가와 선수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해 인터넷상으로 화제를 끈 센텀초등학교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우승기원 공연을 갖는다.
애국가 제창은 해원초등학교 중창단 20명이 나선다.
특히 이날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 소나타 1대를 경품 제공한다. 추첨은 5회초 종료 후 진행될 예정이다.
또 5회말 종료후 응원단상에서 공식응원가 '바다새'의 원곡가수인 혜정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경기 종료후에는 선수단이 그라운드에서 팬 감사인사를 하고 우승기원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롯데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이달 말 불우아동과 다문화가정 300명을 초청해 경기전 야구장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 5일 역대 최소경기인 45경기 만에 5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45경기 기준 올 시즌 평균관중은 2만2526명으로, 남은 홈경기를 통해 수치상으로 역대 최다 홈관중인 138만18명(2009년 롯데)를 넘어 150만 명 돌파도 기대된다.【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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