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우리들은 더욱 더 편한 생활을 누리고자 삶의 욕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시대가 너나 할 것 없이 빠른 것을 요구하고 새로운 정보가 하룻밤 사이에 쏟아져 나오는 이러한 LTE급 세상속에서 우리는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 남을려면 남보다 앞서야 되고, 뭔가 특별한 자신을 만들기 위해 자기도 모르게 나만을 위한, 나밖에 모르는 잘못된 길로 빠져들게 되는 이기적인 성향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다
그러다 보니 “나하나 쯤은 괜찮겠지?” 혹은 “ 나만 아니면 돼” 이런식의 자만함과 교만함이 우리의 생활속으로 젖어들어,그릇된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종종 뇌물수수 혐의로 잇따라 불거진 제주도 공무원들의 공직비리가 도마위에 오르곤 한다. 이런뉴스를 접할때면 우리국민들이 공직자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점이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우리모두의 노력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가 정착되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실천해야 한다
복잡한 세상, 치열한 경쟁사회속에서 정직하게 살아가기란 어려운 일이다. 때론 밑지는 일이라고 느껴질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면 그상황을 피하고 싶고, 내가 남보다 앞서고 싶은 얄팍한 욕심이 생겨나곤 한다
하지만 우리는 공직자의 신분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자로서 서로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도록 먼저 앞장을 서야 할것이다
비단, 공직내 뿐만이 아니다. 우리의 바쁜 각박한 일상생활 속에서도 나를 비롯한 우리가족, 더불어 사는 이웃들과도 서로의 안부를 살펴볼 수 있는 각자의 마음속에 조그마한 여유의 방을 만들어 소통을 하며, 가정에선 자녀들이 휼륭한 인성을 쌓으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근면, 성실한 자세로 모범을 보이며 생활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정(情)을 나누다 보면 우리모두의
가슴이 어느새 풍요로워 짐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청렴은 우리 가까이에 있고, 삶의 기본이라 표현하고 싶다
우리 어른들의 자칫 잘못된 생각과 행동이 아이들에게 비추어 지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느새 우리 자녀들이 부모를 닮아가고 있다라는 것을 명심하고, 어른들이 솔선수범 하여 기초질서를 지켜나가고, 나아가 공직자로서의 맡은바 업무를 수행하면서 소신껏 최선을 다해 일을 펼쳐나가 훗날 우리아이들의 세상이 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맑고 자신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