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9 01:07 (일)
“외국인관광객 4개월 연속 기록 깨트려”
“외국인관광객 4개월 연속 기록 깨트려”
  • 양대영 기자
  • ydy0889@naver.com
  • 승인 2012.08.02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월중 외국인 관광객 최초 20만명 넘어서
8월, 외국인관광객 입도 1백만명 달성 예상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7월 들어 한 달간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이 2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기간 122,041명보다 80.3% 증가한 220,094명(잠정)으로 올들어 4월부터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최고기록은 지난 6월이 165,576명이고, 지난 5월이 152,385명, 지난 4월이 141,475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월별 최고기록은 7월에서 10월까지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으나, 지난 4월부터 이어진 외국인 관광객 제주방문 기록이 4개월 연속 기록경신이 이어지면서 누적 외국인 관광객이 889,72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금과 같은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8월 중순경에 외국인 관광객 1백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금년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목표 150만명 유치에 긍정적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외국인관광객 제주방문 추이가 특정시기에 편중되지 않고 연중 안정화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외국인관광객이 안정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주요 요인은 우선적으로 유네스코 3관왕분야 및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높아진 제주인지도가 한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홍콩, 허페이, 난닝 등 신규노선을 포함하여 해외 33개도시 37개 노선에서 직항이 운항되는 접근성 개선과, 지난 6월 첫 취항 한 13만 7천톤급 초대형크루즈선인 코스타 보이저호 등 지난해 보다 대형화 된 크루즈선 운항이 외국인관광객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주요도시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이후에도 중국 텐진, 원저우 등 등 노선 취항에 따른 접근성 개선과 함께 인천-제주 환승시스템 시범 운영을 비롯하여 WCC(세계자연보전총회) 등 대형국제행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유관기관과 관광업계 공동으로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하여 국내외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제주방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각 분야별로 수용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들어 7월말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누계)은 5,461,279명(잠정)으로 지난해동기 4,885,816명과 비교하여 11.8% 증가하였으며, 이중 외국인관광객은 889,729명으로 지난해 461,858명 대비 9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관광객은 565,444명으로 지난해 231,558명 대비 144.2%로 급증하면서 외국인관광객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담당 (064)710-392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