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거주하는 강모(남, 52세, 운전직)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용회복위원회를 방문하여 대학교 자녀의 학자금 부족분 300만원을 대출 신청하여 지원받게 되었다.
먹고 살기도 힘든 시기에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장기 연체된 채무를 조정 받게 되었고 지금은 어려웠던 과거가 좋은 추억이라 생각하며 생활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강모(52세, 남)씨는 배우자와, 자녀 3명과 함께 총 5명이 임차보증금 500만원, 년사글세 3백만원인 연립주택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과거에 아픈 기억들이 남아 있었다.
과거 배우자가 보험설계사로 근무시 사기피해를 입고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고, 당장 이사를 해야 할 상황에서 부부 모두가 금융채무불이행자(구, 신용불량자)로 되어있어 금융권 대출 신청이 불가하여 이사비용과 생활비, 부친 병원비등을 마련하기 위해 대부업체에서 대출 받게 되었다.
빚을 값기 위해 친구와 함께 다단계 사업을 하였으나, 이 또한 실패하여 채무가 눈덩이처럼 늘어났고 채권기관 독촉으로 생각지 못한 악몽이 시작되었다.
채무를 갚지 못하게 되자 끈질기고 집요한 사람들에게 무서운 전화도 많이 받았고 어떻게 알아냈는지 직장까지 전화하여 찾아와 망신을 주겠다고 폭언까지 하는 등 하루 하루가 지옥같아 죽고싶은 마음뿐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TV를 통해 신용회복위원회를 알게 되었고 제주지부 방문하여 채무상담을 받고 개인워크아웃제도를 신청하여 채무를 감면받고 무서운 악몽에서 깨어날 수 있게 되었다.
강씨는 신용회복위원회를 알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직장생활을 통해 하루빨리 남은 채무를 상환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싶은 희망으로 살아가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위의 사례와 같이 채무관계로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경제적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용회복지원 확정자의 자녀 대학 학자금 지원과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제주지부 강원석지부장은 앞으로도 금융 소외자들이 신용불량으로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신용회복지원(프리워크아웃, 개인워크아웃)과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대출 등을 지원하고 저신용자들의 자립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의 : 신용회복위원회 제주지부 064-759-94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