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아열대 농생명 융복합산업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동선)은 지난 12~14일 사업단 참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5 BCR(Bus Chain Reaction)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BCR(Bus Chain Reaction) 현장탐방’은 하나의 반응이 다른 반응을 유도하여 생성한다는 PCR(Polymerase Chain Reaction)에서 착안해 만든 프로그램명이다. 산학연계 현장 탐방을 통한 진로 탐색의 경험이 취업 등의 진로 분야에 대한 재학생의 능동적 반응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탐방 코스는 △농촌진흥청 △전북농업기술원 △미곡종합처리장(RPC) △블루베리 한국최대단지 △새만금 방조제(새만금대단위간척지) △순창장류산업특구단지 등 아열대 농생명 융복합산업에 맞는 산학연계 현장 교육장소였다.
참가자들은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강규남(바이오소재전공) 학생은 “이번 참가를 통해 다양한 전공분야에 대해 이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험함으로써 앞으로의 진로 및 취업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결정하는 계기가 됐다. 이런 기회가 더욱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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