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늘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 국내외 자매도시를 초청해 2015 제주국제감귤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청도시는 9개 도시로서 일본의 가라쓰시 및 기노카와시, 중국의 진황도시, 삼아시 그리고 국내자매도시인 고흥군, 장흥군 등이다.
일본의 가라쓰시와 기노카와시는 시장 및 의장 그리고 의원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방문한다. 기노카와시는 3년 연속 감귤박람회 국제관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감귤가공품 전시 및 홍보를 해오고 있다. 감귤주산지인 일본에서도 감귤을 테마로 한 박람회는 찾기 어려운 것이라 사뭇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진황도시 및 삼아시에서도 중국에서 보기 드문 감귤박람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무원, 기업가, 기자로 구성된 대표단이 방문하며 방문기간 중에 서귀포시 노인회 및 상공회와의 교류사업도 논의하게 된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고흥군, 장흥군, 철원군, 군산시, 안성시에서 참가하며 참가 도시를 대표하는 지역 특산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서귀포시는 국내·외 교류도시 축하사절단이 방문함에 따라 참가도시의 특산품을 전시·홍보·판매함에 따라, 감귤박람회 분위기를 한층 더 알차게 해주고, 교류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로 한 층 더 우의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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