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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39년 만에 10연패' 야쿠르트 오가와 감독 "모두 내 책임"
[일본야구]'39년 만에 10연패' 야쿠르트 오가와 감독 "모두 내 책임"
  • 나기자
  • news@nagiza.com
  • 승인 2012.05.31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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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도 10연패의 수모에서 자유롭지는 않았다. 야쿠르트 스왈로즈 오가와 준지(55) 감독이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야쿠르트는 지난 30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2012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 패배로 야쿠르트는 최근 10경기를 모두 내줬다. 10연패는 1973년 이후 39년 만에 당한 치욕이었다.

투타 모두 난조다. 10경기에서 타선은 고작 9점을 얻었고 투수진은 60점이나 빼앗겼다. 전날 경기에서는 안타 8개, 볼넷 3개에도 무득점에 그칠 정도로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팬들의 심한 야유를 받은 오가와 감독은 "내 실수로 점수를 내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지난해 센트럴리그 2위를 차지했던 야쿠르트는 20승3무23패로 4위에 머물러 있다. 1위 주니치 드래건즈(27승8무14패)와는 8경기 차이다.

한편 임창용(36)은 니혼햄전에서 올 시즌 첫 1군 무대에 등판, 1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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