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9 01:07 (일)
김우남, 제주지역 농협 조합장들로부터 감사패 수상
김우남, 제주지역 농협 조합장들로부터 감사패 수상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5.04.07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가라는 제주 농업인들의 준엄한 명령"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새정치 민주연합, 제주시을)이 23개 제주지역 농협의 조합합장들로 구성된 제주농협운영협의회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공동 시상한 감사패를 수상했다.

제주농협운영협의회(회장 김성범)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6일 오후 5시 노형종합타운에서 열린 '김우남 위원장 초청 간담회' 자리에서 제주 전역에 밭농업 직불제 실시를 견인하는 등 제주 농업발전에 헌신해 온 김우남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감사패는 당초 3월 20일자로 제작된 것으로 그 날짜로 임기가 끝나는 전직 농협 조합장들이 함께 마련했다.

제주농협운영협의회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김우남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이유에 대해 "평소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제주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증진에 크게 공헌한 바를 높이 샀다"고 밝혔다.

김우남 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감사패는 제주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가라는 제주 농업인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그 명령을 받들어 나가는 제주 농업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감사패 수여 후 이어진 '김우남 위원장 초청 간담회'에서는 20명의 제주지역 조합장 등 농협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농업의 당면 현안과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아직도 재고로 남아 있는 2013년산 가공마늘과 2014년 산 콩나물 콩의 처리 등과 관련한 긴급현안과 수입개방의 가속화에 따른 제주 농업의 위기 극복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김우남 위원장은 "제주 농협의 긴급 현안을 포함해 다가올 한·중 등 FTA 국회 비준 요청 및 TPP참여 가시화 등에 대한 대응, 밭 직불금 단가 인상, 수입과일 급증 및 반복되는 월동채소 처리난을 극복할 근본적 대책 수립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