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재보선]제주 한경·추자 도의원...당선의 영광
26일 치러진 제주도의회의원 제19선거구 한경·추자 보궐선거에서 기호 1번 한나라당 서대길(55) 후보가 당선됐다.한나라 서대길 후보는 이날 제주시민회관에서 치러진 제주도의회의원 제19선거구 한경·추자 보궐선거 개표 결과 전체 유효투표수 5556표 가운데 40.35%인 2242표를 획득, 2위를 차지한 기호 2번 민주당 송방택(59) 후보를 불과 2표 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민주 송방택 후보는 전체 유효투표수 5556표 가운데 40.29%인 2240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1위와 2위 표차는 불과 2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결과 1위와 2위간 표차가 당초 3표로 나타나자 이에 불복한 민주 송방택 후보측의 재검 요구를 받아들여 무효표 57표에 대한 재검을 실시, 이 가운데 1표가 송 후보 표인 것으로 확인됐다.
송 후보측은 다시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 재차 재검을 요구해 다시 무효표에 대해 재검한 결과 2표 차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노동당 김석고(60) 후보는 전체 유효투표율 19.34%인 1075표를 얻는데 그쳤다.
한편 이날 제주지역 한경·추자 도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8939명 가운데 5613명이 투표, 투표율 62.8%를 기록했다.
[서대길 당선자 프로필]
△ 소속정당 : 한나라당
△ 생년월일 : 1956년 5월6일(만 55세)
△ 직업 : 농업
△ 가족사항 : 아내와 2남
△ 학력 : 제주한라대 복지행정과 졸업
△ 경력 : 전 고산신용협동조합 전무
△ 병역 : 해군 병장 만기 전역
△ 재산사항 : 13억620만6000원
△ 체납사항 : 없음
△ 전과기록 : 해당 없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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