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9 12:50 (일)
양원찬, “드림타워, 전면 재검토해야”
양원찬, “드림타워, 전면 재검토해야”
  • 양대영 기자
  • ydy0889@naver.com
  • 승인 2014.03.14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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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과연 높이 218m 카지노 빌딩이 제주의 랜드마크인가?”

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218m의 초고층 카지노빌딩인 ‘드림타워’개발과 관련,건축허가 처리에 있어 당국의 신중한 접근과 재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제주의 랜드마크는 한라산이면 족하다”며“제주도등 행정당국이 초고층 카지노빌딩을 서둘러 건축허가해주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초 드림타워는 레지던스호텔과 아파트를 추진한다고 하여 심각한 교통문제 유발로 논란이 많았었다”며“이런 상황속에서 카지노위락 시설로 용도를 변경하겠다고 하는 것은 도민 정서를 철저하게 무시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양 예비후보는“특히 환경단체등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도박산업에 대한 도민 우려가 팽배한 상황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도심지 한복판에 들여놓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가에 대한 검토부터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제주도와 제주시등 행정당국은 카지노 드림타워 건축허가 변경신청을 서둘러 처리하려 하지 말고 도민사회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신중하게 재검토 해야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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