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신구 간인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설명절 연휴 기간 제외) 기간 중에 이사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도민(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족, 조손가정 등)이 요청할 경우 행정기관과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이삿짐 운반 및 청소 등의 지원을 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분위기를 확산시켜 따뜻하고 훈훈한 설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족 및 조손가정이 신구 간에 이사를 할 경우 행정시(읍․면․동)에 신청을 하면 우선적으로 읍․면․동에서 이삿짐 봉사지원을 하고 읍․면․동에서 지원이 곤란한 경우에 봉사연계단체와 연계하여 가능한 범위 내에서 봉사인력 및 차량(1톤) 지원을 하여 소외계층이 이사하는데 어려움을 덜어 주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대상 소외계층이 이사를 할 경우 적극적인 신청을 바라고 있으며,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도움을 주고자 하시는 분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주민자치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청소년과(710-2811), 제주시 주민복지과(728-2471),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과(760-2531)로 연락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 봉사연계단체 현황

양대영 기자 ydy0889@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