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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마련 추진
제주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마련 추진
  • 양대영 기자
  • ydy0889@naver.com
  • 승인 2013.09.10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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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생활불편해소 등 비상근무 실시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함은 물론, 시민들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제주시에서는 분야별 추진대책으로는 추석물가 안정관리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하여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 5개분야 32개 품목에 대하여 추석명절 성수품 유통질서 확립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하여 원산지 표시 이행, 가격 부당인상, 불법 계량행위, 국내산과 수입산을 혼합 판매하는 행위 등 상거래 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 합동 지도 단속을 실시해 나간다.

아울러 체불임금 해소를 위하여 총 552억원의 공공자금을 확보하여 각종 공공공사 대금 조기 지급 등을 통한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 및 근로자 생계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등 특정관리대상시설 158개소, 건축(건설)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여객선과 도항선 안전 운행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13일까지 추석맞이 범시민 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추석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량을 감안한 청소차량 증회 운행 등으로 당일 발생쓰레기는 당일 수거 조치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가동상태 점검과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틈탄 가축분뇨 무단 배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냄새취약 축산사업장(112개소)에 대한 현장지도를 병행실시하여 환경오염 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훈훈하고 인정미 넘치는 명절을 보내기 위하여 무의탁 노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가구 5,270세대와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92개소에 위문품을 지원하고, 시산하 전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어려운 이웃과 1:1 결연을 통한 위문 실시 등 나눔분위기 실천을 고조시킴은 물론, 각급기관단체, 독지가 등과 연계한 범시민 나눔분위기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생활불편 해소 등 편안한 추석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관광, 비상진료, 교통, 재난, 생활환경 등 총 6개분야 12개 부서 및 26개 읍면동에서 추석연휴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에도 각급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확립, 신속한 생활불편민원 접수 및 처리를 통해 시민 및 관광․귀성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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