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에서는 추석(한가위)을 맞아 오는 9월 18일(水)부터 9월 22일(日)까지 총5일간 민족 고유의 명절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민속 놀이기구 만들기, 풍물 한마당,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기구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한가위 민속 놀이기구 만들기 체험 : 옛 선인들의 놀이기구인 연, 제기, 딱지를 온가족이 함께 옛 방식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가위 풍물 한마당 체험: 2013년 영국 에딘버러프린지 페스티벌, 프랑스 뒤 몽드생로즈 국제민속축전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제주민속촌의 전속 공연팀인 '노리안마로'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 관람과 노리안 마로 단원들과 함께하는 줄타기, 버나돌리기, 민속 타악연주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추억의 간식 '달고나' 만들기 체험 : 여러 가지 모양의 달고나를 완성하여 맛을 보고, 모양을 끝까지 완성시키면 제주의 민속문화를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제주민속 길라잡이 책자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민속 놀이기구 체험 :윷놀이, 전통 그네타기, 지게발 걷기, 동차타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고무줄 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민속촌 관계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는 속담처럼 민속촌을 찾는 모든 이들이 즐겁게 놀이를 하며, 잘 먹고 잘 입고 편히 살기를 바라며, 다양한 민속 문화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민족의 명절인 추석(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고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9월 18일~22일)에 한복(개량한복 포함)을 입고 민속촌을 찾으면 입장료의 반값(50% 할인)에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문의 : 제주민속촌 064) 787-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