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표로는 고산농협 조합원 크리스티나 가족
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전국 다문화가족 합창대회"가 10일 서울 농협본부 NH 아트홀에서 법무부와 농촌사랑운동본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난 5월22일 제주예선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으로 수상한 고산농협(조합장 고동일)대표로 참가한 크리스티나(필리핀)가족 합창단 12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제주대표로 참가한다.
제주농협대표로 참가하는 고산농협 다문화가족 합창단은 제주농협의 다문화 친정어머니 맺기로 구성된 크리스티나(필리핀)가족외 다문화이주여성친구4명, 한국친정어머니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노래곡목은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변진섭)'다.
이 합창대회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농업인의 문화적 지위향상을 지원하고, 농촌사랑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다
시상으로는 중앙본선대회에서는 대상수상자에게는 법무부장관상과 시상금 200만원, 모국방문(1가족)이 수여되며, 금상은 법무부장관상과 시상금 150만원, 모국방문(1가족), 은상은 법무부장관상과 100만원 시상금, 은상, 동상, 장려상 등 많은 시상금이 마련되었다. 본선대회에서 수상하는 모국방문지원조건은 농업에 종사하거나 읍,면단위 농촌에 거주하는 자에게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합창대회는 전국적으로 총 97팀 730여명이 참가하여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는 총 10개팀 122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문화의 아름다운 공존을 꿈꾸며 노래 경연이 이루어진다. <수상실적은 추후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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