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통일 거버넌스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16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전체회의가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안홍준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류길재 통일부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등 행정부 주요인사 및 자문위원 등 12,00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16기 자문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전체 회의는 국민적 신뢰와 합의를 바탕으로 차이를 넘어 더 큰 가치를 위해 단합하고 한반도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통일을 지향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체회의 행사는 통일퍼포먼스인 “Boom Up 함께 가는 통일 세상!”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전체회의에는 제16기 자문위원 구성 경과보고, 자문위원 선서, 한마음 실천다짐 및 단절의 벽 허물기 퍼포먼스로 이어지고 통일대합창을 끝으로 행사를 마치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제주자치도 자문위원 1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을 다짐하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관련문의 (064)710-6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