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7월 19일(금) ~ 29일(일) 까지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현숙)에서는 7월 19일(금)부터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달콤한 맛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달콤한 유혹”전을 개최한다.우리들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나 일상에 지쳐 힘이 없을 땐 설탕 가득한 커피와 초콜릿이 듬뿍 발린 케이크를 먹는다. 15세기까지 달콤한 맛의 비결인 설탕은 부자들만 먹을 수 있는 귀한 것으로, 감기를 치료하거나 소화제로 쓰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사탕, 초콜릿이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달콤한 사탕과 부드러운 초콜릿, 더위를 식혀줄 아이스크림 등을 눈으로 다양하게 즐기며 달콤한 유혹에 빠져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우리에게 힘을 주고 기분을 좋게 하는 달콤함에 대해서 김들내, 이은경, 황현승 3명의 작가들은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제주도립미술관 시민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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