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 순회감사자로 173명(제주 2명) 신규채용
ㆍ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수행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인)에 따르면 농협은행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와 함께 퇴직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순회감사자’전국 173명(제주 2명)을 신규 채용했다.
‘순회감사자’는 은행업무 경험이 있는 퇴직자를 채용하여 2~3개 영업점에 대한 자점감사 등 영업점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것으로 계약기간은 6개월로 최장 2년 동안 근무가 가능하다.
순회감사제도는 2008년 6월 서울소재 영업점을 대상으로 퇴직자 52명을 최초 채용하여 시범 운용하였고, 점차 전국으로 확대하여 지난해까지 총 578명(제주 2명)을 채용하는 등 퇴직자 재고용을 실시해 왔다.
그동안‘순회감사자’는 오랜 은행업무 경험을 통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업점 금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재직기간 중 관리하던 주요고객과 단골거래처 등을 영업점에 소개하여 영업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7월부터 신규 채용자를 포함하여 약 1,100개 영업점에 353명을 배치하였으며, 앞으로 순회감사제도를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일자리 재창출의 일환으로 퇴직자 채용도 점차 늘려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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