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중국 동북지역 관광시장 선점을 통한 안정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4월 15일(월) 11:00 제주웰컴센터에서 심양시여유협회 (회장 리우시우즈)와 맞춤형 비즈니스 관광마케팅을 핵심으로 한 우호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우호교류 활동은 중국 동북지역 경제관광중심지 인구 850만명인 심양시여유협회와 2002년 10월 우호교류협약 체결에 따른 상호 교류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으며, 2011년 2월에는 도관광협회 교류단이 심양을 방문하여 홍보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특히, 금번 심양시여유협회 교류단 제주방문으로 양지역 항공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관광상품(골프상품 등) 개발 판매, 관광교류 확대전개 협의 및 관광정보 공유 등 교류활성화를 통하여 향후 양 협회 회원사간 상호 협력 공동마케팅 전개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우호교류회는 심양시여유협회에서는 리우시우즈(심양시여유협회 회장), 손명식(중국 동북한국인회 회장), 니천산(심양청년국제여행사 대표이사), 양웨이(심양세기국제여행사 대표이사)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측에서는 김영진 회장, 김두흥 국제여행업제1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여행업계, 협회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도 관광협회는 중국 동북한국인회와 우호교류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현지 한인경제단체인 중국 동북한국인회(회장 손명식)일행도 심양시여유협회와 동행 제주방문교류 활동을 통하여, 향후 양기관 간 방문교류와 회원사 및 기업체 인센티브 투어로 제주방문시 편의 제공을 내용으로 하는 우호교류활동 전개를 약속하였으며, 특히 중국 동북지역내 제주세계7대자연경관등 글로벌브랜드 홍보와 더불어 제주여행상품을 적극 알리는 홍보사절의 역할도 수행할 것을 약속받는 등 관광객 유치 지원군을 얻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 관계자는 “직항항공노선 증편 등으로 관광객 유치 여건이 개선되는 중국시장에서 사천성, 감숙성과 연계한 중경시 등 내륙 경제/관광 중심지역뿐만 아니라 천진시를 비롯한 대도시 관광수요 확대 창출을 위하여 전방위적으로 민간업계 중심의 실질적인 마케팅을 더욱 강화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